[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는 7월1일까지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더 나은 저작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15회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저작권분야 법·제도, 산업 등의 자유주제로 연구계획서(지정양식 3페이지 분량)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연구계획서 중 사전심사(서면·대면)를 통해 12명(팀)을 선발해 선발된 12명(팀)은 논문 중간보고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된다.
최종 논문 제출은 8월31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2점), 장려상(3점), 입선(3점) 등 모두 10점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연구비 지원 뿐만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저작원 정보와 논평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문화원 '진주향토인문학' 출간
진주문화원은 지역민들의 지역 역사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진주 향토사 자료들을 집대성한 '진주향토인문학(晋州鄕土人文學)' 편저서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진주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을 지낸 강신웅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현 진주문화원 문화학교 향토사 강의)가 그동안 곳곳에 기록되어 있는 향토사 관련 자료와 강의 교재를 집대성해 편찬한 진주역사 참고서이다.
책의 내용은 진주의 역사와 그 정신, 하연, 정을보, 정이오 등이 기록한 촉석루 관련 시문, 하륜의 촉석루기, 임진왜란을 포함한 진주성 관련 내용, 진주의 문화유적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편 진주문화원은 지역의 향토사 자료발굴에 사업의 최우선순위를 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 발간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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