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석화천, 생태하천으로 새 생명…정비사업 완료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석화천.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150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수읍 입상리~북이면 석화리 7.7㎞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2곳을 재가설했다.

생태둠벙, 자연형 여울·어도, 생태탐방로, 전망데크, 관찰데크 등도 조성했다.

시는 향후 5년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 변화를 관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가꿔 나가겠다"며 "산책 코스로도 많은 이용을 해달라"고 말했다.

석화천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발원해 미호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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