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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활동

뉴시스

입력 2022.06.17 09:56

수정 2022.06.17 09:56

기사내용 요약
백정완 대표와 신입사원들, 리모델링 공사 지원
[서울=뉴시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노후주택 개보수 공사를 진행중이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노후주택 개보수 공사를 진행중이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홍설지 씨의 자택에서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홍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홍가륵 선생은 중국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온양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렀고, 2009년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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