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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범한퓨얼셀·사료주·조광ILI

뉴시스

입력 2022.06.17 10:01

수정 2022.06.17 10:01

기사내용 요약
범한퓨얼셀,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15%↑
고려산업 등 사료주, 러-우 전쟁 장기화에 오름세
조광ILI, '1주당 5주'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급등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범한퓨얼셀 = 범한퓨얼셀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한퓨얼셀은 4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시초가 대비 5000원(12.20%)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기술 회사 범한퓨얼셀은 기관 수요예측 결과 75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대비로는 15% 상승세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 건물용 연료전지 등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이다.
특히 독일 지멘스에 이어 잠수함용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

◇사료주 = 사료주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장기화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려산업은 같은 시간 전일보다 1290원(18.40%) 오른 8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사료는 7.18% 상승하고 있다. 한탑은 5.87% 강세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미국, 남미 등에서 옥수수, 대두박 등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으며 부산·대구·창녕 사업장에 배합사료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일사료는 배합사료 생산,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료주의 급등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세계 곡물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크리아나와 러시아는 전 세계 밀 수출에서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조광ILI = 조광ILI가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조광ILI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2100원(19.72%)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29.72%)까지 오른 뒤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조광ILI는 1주당 보통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5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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