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00명대를 유지했다.
17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7198명(전날 대비 796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16일 대전에선 전날(195명)보다 18명 줄어든 177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로는 Δ유성구 66명 Δ서구 52명으로 2개 구(118명)가 전체의 66.7%를 차지했고 Δ동구·중구 각 22명 Δ대덕구 15명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51만4813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5.6%이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546명(10일 250명→11일 268명→12일 146명→13일 239명→14일 271명→15일 195명→16일 177명)으로 하루 평균 221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9.7%(31개 중 3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25.0%(28개 중 7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2.8%(319개 중 9개 사용)를 합산해 5.0%(378개 중 19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16.9%(59개 중 10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772명으로 전날보다 53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1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2%(124만5455명) Δ2차 접종 85.3%(123만2911명) Δ3차 접종 62.4%(90만1860명) Δ4차 접종 8.0%(11만6043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703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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