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공무원연금공단, 메타버스 건강상담
'꼭 주의해야 할 두통' 주제로 환자 만족도 높여
경희의료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6일 자체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경희의료원 가상 컨벤션센터(KHMC Convention Center)’을 활용해 연금수급자를 위한 첫 번째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 메타버스 건강상담의 주제는 ‘꼭! 주의해야 할 두통’으로 뇌혈관질환 명의 최석근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홍보실장)가 메타버스에 접속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줬다.
최 교수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유튜브 라이브상담 방송을 약 2년 간 진행해오면서 참여자와 거리를 좁히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며 “홍보실에서 자체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건강상담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달부터 메타버스를 통해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비만센터 교수)을 주축으로 하는 한방건강상담을 해오고 있다. 내달에는 김선영 가정의학과 교수 등과 함께 질환별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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