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주시, 청년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 제공

뉴스1

입력 2022.06.17 10:28

수정 2022.06.17 10:28

17일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교육 모습.(충주시 제공)2022.6.17/© 뉴스1
17일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교육 모습.(충주시 제공)2022.6.17/©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시 농기센터는 기존 딸기에서 과수, 화훼, 약용식물 등으로 영농창업 실습 분야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은 지난해 6월부터 이달 초까지 딸기재배 분야로 진행했다. 청년 농업인 2명이 참여해 전문지도사의 현장실습 교육을 받았다.

영농창업 실습은 영농계획 수립부터 식재·재배·시설관리·판매 등 모든 과정에 맞춤형 지원교육이 이뤄진다.
농기센터 원예특작시험장과 스마트농업 교육장 첨단유리온실(880㎡), 달천동 시설하우스 2동(1691㎡) 등 교육시설을 활용한다.


교육을 수료한 김광훈씨(32)는 "이론으로만 공부하다 직접 농사지으며 기상이변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기도 했다"면서도 "이번 교육으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했다.

농기센터는 올해도 수요자 중심의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8월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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