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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923위안...0.26% 절상

뉴시스

입력 2022.06.17 10:56

수정 2022.06.17 10:5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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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7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0.75% 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6923위안으로 전일 1달러=6.7099위안대비 0.0176위안, 0.26%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471위안으로 전일 5.0021위안보다 0.0450위안, 0.90% 내렸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1분(한국시간 10시51분) 시점에 1달러=6.6986~6.6990위안, 100엔=5.0272~5.0282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6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040위안, 100엔=5.0385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0582위안, 1홍콩달러=0.85255위안, 1영국 파운드=8.2620위안, 1스위스 프랑=6.9226위안, 1호주달러=4.7110위안, 1싱가포르 달러=4.8378위안, 1위안=192.3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46거래일 연속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9232억원 2.1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 순주입은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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