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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 100조 시대 열 것"…투자유치특위 출범

뉴스1

입력 2022.06.17 13:55

수정 2022.06.17 13:55

경북도는 17일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투자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뉴스1
경북도는 17일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투자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뉴스1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7일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투자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업인, 금융 전문가, 교수, 언론인 출신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 경북도는 앵커 대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 파급 효과 극대화, 강소 밴더기업 유치를 통한 권역별 밸류체인 구축, 신속 투자 가능한 산업단지 개발,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제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대구경북 500만 광역경제권 형성 등을 제시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업 유치 100조원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달성해 지방시대를 강조하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선도하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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