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30일까지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에 입주할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경기도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새롭고 다양한 영화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개인 시나리오 집필공간, 월 100만원의 창작지원금, 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기획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스토리작가들은 오는 8월 중순 스토리작가 파주 하우스에 입주하게 되며 5개월 간 지원을 받게 된다. 심사를 통해 10인의 작가가 선발될 예정이다.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경기도 시나리오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시나리오 작가를 지원 대상으로 하지만 멘토링, 강연 등을 통해 폭넓은 영상 IP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주 3기의 멘토진은 영화 ‘반도’ ‘부산행’을 제작한 ㈜영화사레드피터 이동하 대표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화뿐 아니라 OTT, 웹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포맷에 특화되어 있고 장르적으로도 경험을 두루 갖췄다.
경기도와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2021년 개소해 30명의 졸업 작가를 배출했으며, 현재 고양 3기, 파주 2기 작가의 집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고양시와 파주시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파주 3기 입주 작가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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