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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 예방활동 강화

뉴시스

입력 2022.06.17 14:33

수정 2022.06.17 14:33

기사내용 요약
2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집중단속
오염물질 부적정 처리, 방지시설 고장방치 등 미가동 집중점검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장마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29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반복적인 위반업소, 민원 유발 사업장, 대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사업장 등 90개소로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자율 환경감시단과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방지시설 미가동 및 무단방치, 고의적인 폐수 무단방류 등의 오염물질 부적정 처리 사례를 집중점검하는 한편, 배출시설을 설치하고도 신고하지 않고 운영 중이거나 야간에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기술인력 부족 또는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은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 환경녹지국은 집중호우 등을 틈타 폐수 무단방류 등의 환경오염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배출시설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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