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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투자기관협회,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7 14:45

수정 2022.06.17 14:45

초기투자기관협회,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지난 16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관련 협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초기투자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초기투자에 따른 위험이 비교적 크고 회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장특성 및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전문성 유지를 위해 핵심 산업 동향파악, 스타트업 육성 방향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설립 목적의 이행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참여, 우수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투자, 육성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협력 지원, 투자 관련 공동행사 개최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키로했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체인 창조경제협의회 김석준 회장은 “협의회회원사 중 충북·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TIPS) 운영사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에 경기·광주·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센터들이 공공투자자로서 지역 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민간투자자 위주의 초기투자협회와 협력은 지역 내 숨겨진 유망 창업기업들에게 폭넓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다.
시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투자 회사 창구를 넓히고, 초기 투자 기관 간의 상호 유대 협력을 강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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