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암센터·KIST, 암·감염병 극복 다각 협력 MOU 체결

뉴스1

입력 2022.06.17 15:02

수정 2022.06.17 15:02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열린 국립암센터와 KIST의 업무협약식이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6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암센터 제공) © 뉴스1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열린 국립암센터와 KIST의 업무협약식이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6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암센터 제공) ©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KIST)과 17일 KIST 성루 본원에서 ‘암과 감염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정책·사업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암과 감염성 질환 극복을 목표로 암·감염병 분야에서 두 기관의 보건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Δ암 및 감염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정책·사업 개발 협력 Δ첨단 기술을 활용한 진단, 치료, 케어 등 기술 개발 협력 Δ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Δ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인턴십, 학연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Δ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성 질환까지 더해져 국민보건을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간 공동 협약이 암과 감염성 질환 정복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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