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1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명이다.
하루 전보다 7명, 일주일 전보다 50명 적다. 평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날 72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미만이다.
청주 19명, 음성 16명, 옥천 10명, 제천 8명, 증평 7명, 충주 6명, 진천·괴산 각 4명, 보은 3명, 영동 2명으로 집계됐다. 단양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8760명(사망자 729명 포함)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5만6358명이 완치됐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2명을 포함해 1494명이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는 1178명(일반관리군 1145명, 집중관리군 33명)이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17만3980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10.9%), 3차 109만8253명(〃 69.0%)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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