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상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7회째다.
자원봉사대상 후보는 국민 누구나(본인 추천 제외, 5명 이상 동의) 추천할 수 있다.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지역번호+1365)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 현장 확인과 공개 검증, 공적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들의 활동 내용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자원봉사 모범사례로 전국에 소개된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은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거나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는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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