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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근로자 89명 사기진작 복지 지원

뉴시스

입력 2022.06.18 06:48

수정 2022.06.18 06:48

기사내용 요약
전북산학융합원과 청년그린일자리 참여자 간식 제공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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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근로자를 위한 사기진작 간식 제공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근로자 간 유대관계 강화로 장기근속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달 말까지 총 13개 기업에 근무하는 89명의 근로자를 위해 1335만원 상당의 간식을 차례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간식 지원에 앞서 참여 청년들로부터 지원받고 싶은 간식 품목을 사전에 신청받아 청년 취향을 반영해 더욱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또 일자리 현장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여가비 연 30만원 ▲자기개발비 연 50만원 ▲교통비 월 10만원 등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 차원의 복지 혜택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라면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 고용의 질을 높이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복지혜택들을 지원함으로써 구직-취업-근속을 연계해 청년들이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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