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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선도심사위원회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등 주력

뉴시스

입력 2022.06.18 10:17

수정 2022.06.18 10:17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소년범에 대한 형사입건 대신 훈방, 즉결심판 등 감경 처분을 통한 범죄예방과 선도·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원회는 사건이 접수된 경미소년범 7명에 대해 훈방 또는 즉결심판 청구를 결정하며 청소년 선도 역할에 나섰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경미한 소년범들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계도를 통한 청소년 보호·선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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