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재용 귀국 "첫째, 둘째, 셋째도 기술"…뉴삼성 본격화[뉴시스Pic]

뉴시스

입력 2022.06.18 13:18

수정 2022.06.18 13:1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06.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06.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동효정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박 12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18일 오전 귀국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이 부회장이 '뉴삼성'을 구체화하고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부회장이 귀국을 통해 가장 먼저 밝힌 일정은 고객사 BMW, 전장회사 하만카돈 등을 방문해 전기차 부품 관련 사업 현황을 점검한 것이다. 이 부회장이 향후 전기차 부품 사업 강화와 투자 본격화를 위해 유럽 현황을 점검했다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은 또 이번 출장에서 네덜란드 ASML 본사를 방문하며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이 부회장과 ASML는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 ▲반도체 시장 전망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한 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의 원활한 수급 방안 ▲양사 중장기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은 위기관리가 가능한 조직문화와 기술력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이 할 일은 좋은 사람 모셔오고, 조직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종합 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인 'BRM(사업위기관리)'을 신설했다.


이 부회장은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 이후 그 다음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06.18.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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