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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서영, 개인혼영 200m 전체 9위로 준결승행

뉴시스

입력 2022.06.18 16:54

수정 2022.06.18 16:54

기사내용 요약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시작
김서영, 한국 선수 최초 3회 연속 결승행 도전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서영이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 2조에 출전해 역영하고 있다. 2021.07.27. myjs@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서영이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 2조에 출전해 역영하고 있다. 2021.07.2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주자인 김서영(28·경북도청)이 3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서영은 1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롱코스)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1초29를 기록했다.

3조 3위를 차지한 김서영은 전체 38명 중 9위로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무난히 안착했다.

개인혼영 200m는 김서영의 주종목이다.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와 2019년 광주 대회에서 연거푸 결승에 진출했다.


5년 만에 다시 찾은 부다페스트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의 3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승행을 바라보고 있다.

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을 50m씩 나눠 헤엄쳐 승부를 가리는 종목이다. 초반 50m를 28초23으로 통과한 김서영은 배영에서 33초11을 찍었다.
최근 훈련에서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던 평영에서 38초35를 기록한 김서영은 마지막 자유형까지 무난히 마쳤다.

전체 1위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 리스트인 알렉스 월시(미국)가 차지했다.
기록은 2분09초41.

개인혼영 200m 준결승은 19일 오전 2시4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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