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샤는 몬테네그로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거쳐 지난 7일 핀란드를 상대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기대주다.
2017년 몬테네그로 명문 FK 부두치노스트에서 프로로 데뷔해 OFK 티토그라드, 포드리고차 등에서 활약했다.
2021~2022시즌엔 이스크라 소속으로 몬테네그로 1부리그에서 13골(33경기)을 넣었다.
특히 후반기에만 15경기에서 11골을 터트려 몬테네그로 리그 선수들이 뽑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원 구단은 "발샤는 양발을 이용한 슈팅과 크로스, 드리블에 능하며 스피드가 빠르고 활동 반경이 넓어 김대원, 양현준, 이정협 등 공격라인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발샤는 "몬테네그로 출신 데얀(홍콩 키치), 무고사(인천)로 인해 K리그에 관심이 생겼고 강원에 오게 됐다"며 "많은 득점을 해 데얀이나 무고사처럼 K리그에서 오래 활약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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