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직급 하나로 울고 웃으며 '런닝맨'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1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복불복으로 뽑은 직급에 따라 업무량이 달라지는 '런닝상사' 상황극이 펼쳐진다.
그동안 '게임 능력 0%'를 자랑하는 '만년 심판' 전소민은 '사장'으로 신분 상승해 "야야, 뭐해"라며 갑질을 선보여 그동안의 설움을 떨치는 듯했다. 하지만 미션을 이해하지 못해 "사장이 바보다"라는 소리와 함께 1초 만에 '돌사장'으로 전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런닝맨 서열 1위' 김종국이 '꾹인턴'으로 신분이 하락하자마자 멤버들은 "인턴이 껄렁댄다"라며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김종국은 '회사 안 맞으면 나갈 거다", "사장, 나 잘라라"라며 인턴답지 않은 철벽 방어에 오히려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한편, '유차장' 유재석은 "앞머리가 왜 이래?"라며 다른 직원들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지적하는 '꼰대 유차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멤버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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