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디자인 컨설팅 운영

뉴스1

입력 2022.06.19 08:00

수정 2022.06.19 08:00

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디자인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와 지역 연계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사회 대비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이 컨설팅은 지역 고등학교 교원이 중학교로, 중학교 교원이 초등학교로 찾아가 진로 설계와 상급학교 안내를 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진로디자인 컨설팅 운영을 위해 10개 교육지원청에 총 4억8219만원을 지원했다.


컨설팅은 Δ진로 희망, 적성, 학생 수준에 따른 진로 안내 Δ지역 맞춤형 진로설계 지도에 따른 진로 설계 안내 Δ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이 현직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진로디자인 워크북을 교재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3학년 학급별로 진로디자인 컨설턴트가 찾아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10개 교육지원청은 컨설팅 후 학생 만족도 조사를 하고 운영학교 결과 보고서를 통해 12월까지 사업평가를 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진로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초·중·고 지역 연계교육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