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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북구, 저소득 가구에 한시긴급생활지원금 지원 등

뉴시스

입력 2022.06.19 08:35

수정 2022.06.19 08:35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북구의회 청사. (사진=뉴시스DB) 2020.09.13.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북구의회 청사. (사진=뉴시스DB) 2020.09.13.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이다.

북구 지역 내 전체 지원 규모는 2만8000여 가구다. 가구원 1명에서 7명까지는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45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는다. 7인 이상 가구는 7인 기준 지원금만 받는다.


보장 시설 수급자에 대해서는 보조금 형태로 시설에 지급된다.

북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자격 정보를 활용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가지 종류의 선불형 카드를 배부한다.

대상자는 이달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7월 18일부터는 생년월일과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자원순환관리사' 역량 강화 교육

광주 서구는 분리 배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해 선발한 자원순환관리사 37명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관리사의 역할 ▲서구청 자원순환 시책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자원순환관리사는 다음달부터 서구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주민 대상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서구는 연말까지 주민들이 투명페트병, 캔, 종이팩 등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한다. 또 동 거점지역에 자원순환관리사를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추진 성과 등이 입증되면 시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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