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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550만원짜리 프랑스 와인 세트 팔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9 09:59

수정 2022.06.19 09:59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빈티지 세트 이미지. CU 제공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빈티지 세트 이미지. CU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는 지난 16일 멤버십앱 포켓CU에서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빈티지 세트'가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CU가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상품은 프랑스 보르도 5대 샤또 와인으로 알려진 △샤또 무똥 로칠드 2007 △샤또 오 브리옹 2011 △샤또 라뚜르 2013 △샤또 마고 2018 △샤또 라피트 로칠드 2018로 구성된 최고급 샤또 와인 세트로, 550만원에 달한다.

지난 17일 기준 올해 포켓CU에서 판매된 20만원 이상 고급 와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6% 늘었다.
이에 따라 포켓CU의 주류 매출도 동반 성장했다. 같은 기간 포켓CU 주류 전체 매출액은 134.5% 증가했고 판매량은 98.7% 늘었다.


주현동 BGF리테일 MD는 “편의점이 프리미엄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믿을만한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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