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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부패개입 사전 차단

뉴시스

입력 2022.06.19 09:25

수정 2022.06.19 09:2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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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 직원 청렴의식 확립과 내·외부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사전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시스템 강화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조성을 3대 추진 전략으로 정하고 14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동군은 외부청렴도 2등급(8.62점), 내부청렴도 3등급(7.69점)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다만, 외·내부 업무별 부패경험 부분에서 인허가 업무가 타 업무에 비해 취약했고, 업무과정에서의 직원들의 부패경험률은 인사 관련 금품향응 편의 제공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군은 금품·향응·편의에 대한 경험이 청렴도 하락의 주 요인으로 보고 전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부패방지제도를 활성화해 사전 부패개입 차단으로 군민 신뢰를 회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외부 청렴문화를 조성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영동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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