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 무료 대여 홍보 책자 배포

[서울=뉴시스] 전승공예품은행 수요자 맞춤형 홍보책자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 공예품 대여를 소개하는 책자가 나왔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승자가 제작한 공예품을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 등에 대여하는 전승공예품은행을 활성화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홍보책자 2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은 5500여 점으로 현재 대여 가능한 악기 공예품은 100여 점, 인테리어 공예품은 2000여 점이다.

대여 중인 3400여 점은 국내 박물관, 국회 등 정부기관과 해외 대사관 및 문화원 등 70여 기관에서 전시·활용되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이 배포하는 홍보책자 2종은 악기공예와 인테리어공예로 구성된다.

악기공예는 국악 관련 학교, 문예회관 등에 대여하는, 북·가야금·거문고 등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전통악기를 소개한다.

인테리어공예는 기업·호텔 및 공공기관 등에 대야하는, 사방탁자·문갑·나전·자수 등 가구와 소품공예를 소개한다.

[서울=뉴시스] 전승공예품은행 대여 화면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여 가능 작품과 전승공예품은행 관련 사항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통합플랫폼 '공예품은행/대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공예품 활용·관리가 가능한 공간이 갖춰진 기관이면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포장운송료와 보험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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