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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건설, 서울 이문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뉴스1

입력 2022.06.19 11:09

수정 2022.06.19 11:09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롯데건설 제공) © 뉴스1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롯데건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스카이사업단)은 18일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이문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문4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재개발 사업에 투입되는 공사비는 총 9528억원이다.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 동, 연면적 59만5638㎡, 372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해당 구역은 인근에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끼고 있으며, 향후 지하화 예정인 동부간선도로와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대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신설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랑천변에 위치해 조망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단은 건축디자인은 미국 글로벌 설계회사 JERDE와, 조경디자인은 세계 1위 기업 SWA와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40층 높이에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하며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중앙광장과 스트리트 몰 등의 설계도 계획됐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문·휘경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 이문4구역을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고의 상품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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