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는 18일 제주에서 모두 127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127명 가운데 95명은 동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나머지 32명은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주지별로 보면 127명 중 110명은 제주, 10명은 타 지역, 7명은 해외, 연령별로 보면 127명 중 73명은 20~59세, 41명은 20세 미만, 13명은 60세 이상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전날 사망자는 없었다. 다만 1명이 위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18일까지 최근 일주일 간 제주에서는 총 8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13명 감소한 수치다.
일별로 보면 12일 83명, 13일 112명, 14일 144명, 15일 131명, 16일 137명, 17일 101명, 18일 127명으로 하루 평균 1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재택치료자 수는 764명이다. 이 중 752명은 일반관리군, 12명은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됐다.
현재 가용 병상 수는 118개(가동률 4.07%)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접종 58만9859명(87.7%), 2차 접종 58만3961명(86.8%), 3차 접종 43만4661명(64.6%), 4차 접종 5만6256명(8.4%),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누적 총 566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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