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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복지관, 재가 장애인 11명 우체국 암보험 가입

뉴시스

입력 2022.06.19 14:08

수정 2022.06.19 14:0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장애인복지관.(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장애인복지관.(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장애인복지관은 우체국공익재단의 '2022년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주우체국을 통해 재가 장애인의 암 보험 가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차상위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9~35세)을 대상으로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 암 보장형)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해 경제적 지원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복지관은 도내 보험 가입이 어려운 장애인 11명을 발굴하고 우체국공익재단에 추천한 결과 심사를 거쳐 모두 선정됐다.


수혜 장애인이 가입하는 어깨동무보험(암 보장형)은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최초 암 진단 확정시 진단비 1000만원을 지급하고 만기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30%를 장애인에게 지급한다.

보장 기간은 20년이며, 납입할 보험료 전액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지원한다.


강병은 관장은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암 투병으로 인한 생계 위험 예방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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