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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인태,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1군 제외

뉴시스

입력 2022.06.19 15:05

수정 2022.06.19 15:05

기사내용 요약
김재환도 선발 제외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산 김인태가 적시타를 치고 유재신 코치와 이야기하고 있다. 2022.04.26.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산 김인태가 적시타를 치고 유재신 코치와 이야기하고 있다. 2022.04.26.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 김인태(28)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이탈했다.

김인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번에도 햄스트링이 문제가 됐다.

김인태는 지난달 2일에도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말소됐다 같은 달 29일 1군에 돌아왔다. 복귀 후 6월 13경기에서 타율 0.324, 1홈런 4타점으로 힘을 내고 있었지만, 다시 브레이크가 걸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뛰는 걸 보니 정상이 아니다. 다리에 힘을 못 주니 불안한 모습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인태는 20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두산 중심타자 김재환도 쉬어간다. 김 감독은 "김재환은 무릎이 안 좋아서 선발에서 빠졌다"고 말했다.


김재환, 김인태가 쉬어가면서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안권수(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가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강승호(2루수)-양석환(지명타자)-박세혁(포수)이 중심타선을 책임진다.
그 뒤를 김재호(유격수)-강진성(좌익수)-정수빈(중견수)-박계범(3루수)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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