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256명, 비수도권 1442명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9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5333명보다 2635명 줄었다. 1주 전인 12일(3038명)보다는 340명, 2주 전인 5일(3928명)에 비해서는 1230명이 각각 적어 감소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4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629명, 145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1256명으로 전체의 46.6%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442명(53.4%)이 확진됐다. 경북 223명, 강원 154명, 경남 153명, 충남 123명, 광주 116명, 울산 115명, 전남 111명, 대구 110명, 부산 104명, 전북 72명, 제주 60명, 대전 53명, 충북 34명, 세종 1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유행이 감소 추세인데다 통상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급감하는 주간 패턴을 고려할 때 5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0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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