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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포드, KBO리그 데뷔 첫 홈런 폭발…두산 최원준 상대

뉴시스

입력 2022.06.19 18:42

수정 2022.06.19 18:42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28)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알포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그는 팀이 6-1로 앞서가던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번엔 다른 결과를 냈다. 알포드는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타구는 그대로 좌중간 펜스 밖으로 날아갔다.


비거리 135m의 KBO리그 첫 홈런포다.

헨리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한 알포드는 지난 14일 SSG 랜더스전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서 타율 0.211(19타수 4안타), 1타점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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