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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6000억원 규모' 서울 정릉골 재개발 사업 수주

뉴스1

입력 2022.06.19 18:46

수정 2022.06.19 18:46

정릉골 재개발사업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뉴스1
정릉골 재개발사업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포스코건설은 18일 6000억여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4층 81개동, 1411가구 규모의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로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명을 '르테라스 757'로 제안했다. 유일무이함을 뜻하는 'LE'에 정릉동 757번지에서 서울 테라스 하우스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조합원 가구 100%가 북한산, 정릉천 등 자연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리조트 스타일의 인피니티 풀, 히노키탕, 컨시어지 로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정릉골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5558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정릉골 재개발 사업지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대규모 테라스 하우스로 변모하게 된다.
준공 이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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