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낮 최고 34도 무더위…강원·충청·전라 일부 최대 30㎜ 소나기

뉴스1

입력 2022.06.20 06:25

수정 2022.06.20 06:31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6.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6.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일 월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고 강원·충남·충북 등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

낮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 산지와 충남남동내륙, 충북, 전라동부, 경북권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저녁부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최저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0도 Δ춘천 21도 Δ강릉 24도 Δ대전 22도 Δ대구 22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부산 21도 Δ제주 21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7도 Δ춘천 31도 Δ강릉 30도 Δ대전 33도 Δ대구 34도 Δ전주 32도 Δ광주 33도 Δ부산 28도 Δ제주 27도 Δ창원 30도로 예상된다.

중부서해안과 전라해안의 섬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천사대교 등)과 도로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21일 아침 사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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