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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상회복 맞이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 운영

뉴스1

입력 2022.06.20 08:41

수정 2022.06.20 08:41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우선 '해양 치유 프로그램'으로 관내 해수욕장 7곳과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 등에서 노르딕워킹, 싱잉볼 명상·요가를 운영한다.

또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부산장애인부모회와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휴식을 위한 여행경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부산시 장애인복지관협회는 연극·문화·공연 나들이 및 예술 활동을 위한 장애인 관광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 오는 7월 말부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멘탈프렌즈 동백-e 웹프로그램'을 공개하고 마음 건강 정보제공 및 호흡법 등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힐링을 위한 전시와 공연 등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활약한 의료진을 위해 7월7일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특별초청 공연이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7월11일 오후 1시부터 부산시청에서는 최재천 일상 회복 위원장의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마을에서 주민들과 건강하게'라는 주제의 특강이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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