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프레시웨이, 샐러드 전문 기업 '스윗밸런스'와 업무협약

뉴시스

입력 2022.06.20 08:55

수정 2022.06.20 08:5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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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지난 16일 샐러드 원료 공급 및 공동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1조원대로 성장한 샐러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샐러드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윗밸런스는 샐러드 월 평균 출고량이 100만 건에 달하는 국내 1위 샐러드 제조업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샐러드 원료 구매부터 신상품 개발까지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CJ프레시웨이의 상품 제조 및 소싱 인프라와 스윗밸런스의 연구개발(R&D)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샐러드 개발을 추진한다.


샐러드를 시작으로 향후 편의식, 건강기능식까지 상품군을 점차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르면 하반기에 CJ프레시웨이 전용 샐러드와 비건 콘셉트의 김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윗밸런스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 등 다양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샐러드 제조 기술 역량이 뛰어난 스윗밸런스와 경쟁력 높은 샐러드 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고객사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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