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尹 대통령 "민생·물가, 어떻게든 최선 다해 잡겠다"

뉴스1

입력 2022.06.20 09:16

수정 2022.06.20 09:16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고물가를 잡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는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법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정부 정책 타겟은 중산층·서민이다. 민생·물가를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추가적인 경제 대책의 경우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안을 제출해야 한다. 국회가 아직 원 구성이 안 됐기 때문에 정상 가동됐다면 법안을 냈을 것"이라며 "국민 숨이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대응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원 구성 되는 것을 기다리려고 하는데 참모들과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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