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전도서관, 도서관 환경개선 등

[부산=뉴시스] 부산 부전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는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부전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전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는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은 1963년 신축돼 59년이 경과한 노후된 건물로,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 과감한 시설투자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체 인력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환경개선을 했다.

이번에 실시한 환경개선은 ▲디지털자료실 및 금융정보자료실 재정비 ▲열람실 내부 환경개선 ▲노후된 방충망 교체 ▲건물 내·외벽 도색 ▲쉼터의 낡고 녹슨 의자 교체 ▲이용자 쉼터 맨발걷기 공간 조성 등이다.

이 중 이용자 쉼터에는 길이 13.5m, 폭 1.22m로 맨발걷기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부산미래교육원, 학교 관리자 AI·메타버스 체험형 연수

부산시미래교육원은 20~24일 미래교육원에서 부산지역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미래교실 AI, 메타버스 체험형 학교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를 변화시킬 디지털 교육 에듀테크의 동향, AI·인공지능의 소프트웨어 교육 및 활용 사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 등을 주제로 체험·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또 인공지능 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기반 수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연수원, 학교 관리자 공동체 리더십 연수 실시

부산시교육연수원은 오는 23~24일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행정실장,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공동체 리더십' 연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박효준 데일카네기 부산영남지사장이 '품격있는 리더의 말하기'를 주제로, 송은정 구글 교육팀 부장이 '변화를 리드하는 미래형 리더십'을 주제로, 안지연 해브썸뮤직 대표가 '오케스트라로 보는 음악 속의 협업'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장이 '소통,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한 뒤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협업방안에 대해 분임토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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