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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 피츠패트릭, US오픈서 생애 첫 우승…김주형 23위

뉴시스

입력 2022.06.20 10:09

수정 2022.06.20 10:09

기사내용 요약
피츠패트틱, 스코티 셰플러·윌 잴러토리스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브루클린=AP/뉴시스]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19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피츠패트릭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라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22.06.20.
[브루클린=AP/뉴시스]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19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피츠패트릭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라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22.06.2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매슈 피츠패트릭(28·잉글랜드)이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75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피츠패트릭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친 피츠패트릭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3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피츠패트릭은 2014년 프로에 들어왔다. 피츠패트릭은 PGA 투어 무대에서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우승상금 315만 달러(한화 약 40억7000만원)의 거액을 손에 넣었다.

셰플러와 윌 잴러토리스(미국)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언더파 277타를 쳐 4위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1오버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주형이 3오버파 283타를 쳐 2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경훈(31)은 7오버파 287타를 쳐 공동 37위에 랭크됐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4오버파 284타를 기록해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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