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월 수준인 두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20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9일) 확진자가 72명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져 온 세 자릿수 밑으로 하락했다.
전날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21명, 군산 12명, 완주 5명, 정읍·남원·김제·무주·장수·부안 각 1명, 기타 4명 등 10개 시군에서 나왔다. 14개 시군 중 진안·임실·순창·고창 등 4곳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9명으로 다수를 점유했고, 40대 16명, 30대 10명, 20대 8명, 10·60대 7명, 10대 이하 4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은 60대 7명과 90대 이상 1명 등 8명이 포함됐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일주일(12~18일) 0.90~0.77 사이를 오갔다. 최근 확진자는 지난 16일 183명과 17일 207명, 18일 184명 등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날 확진자는 지난 1월11일(58명) 수준인 72명까지 떨어졌다. 총 누적 확진자는 60만 363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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