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0일 철길숲 그린웨이 둘레길에 쿨링 포그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대에서 어린이공원까지 100여m와 놀이터 2곳에 설치된 쿨링 포그시스템은 폭염과 미세먼지가 심할 때 가동된다. 수돗물을 정수한 물을 안개형태로 분사하는 이 시스템은 자동온도센서에 의해 오전 8시~오후 9시 자동으로 작동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구간을 확장해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