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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2만달러 붕괴, 베이마켓 랠리 증명(상보)

뉴스1

입력 2022.06.20 11:12

수정 2022.06.20 11:12

이 시각 현재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 일일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 일일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1만7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다 저가 매수로 2만 달러를 회복한 비트코인이 다시 2만 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비트코인은 10일 오전 11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70% 상승한 1만96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만 달러가 붕괴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01% 폭등한 2만487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이날 오전 9시를 전후로 급락하며 다시 2만 달러 선을 내준 것이다.


이날 새벽 랠리에도 대부분 전문가들은 베어마켓 랠리(하강장 속 일시 상승세)일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오는 7월에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업체인 '페어리드 스트러티지'의 설립자 케이티 스탁튼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과대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로 비트코인이 잠시 급등했을뿐”이라며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비트코인은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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