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청이 개청 27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한다.
2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신축 중인 북구청은 27일 첫 업무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연면적 1만9635㎡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인 신청사는 옥외에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북구 관계자는 "신축 건물의 대표적 공간은 2층 북카페로 커피숍, 편의점, 초고속 와이파이 공간 등을 갖췄다"며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는 2017년 지진 등의 여파로 옛 청사에 균열 등이 발생하자 임시 건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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