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코로나19를 과학의 시선으로 체험해보는 특별전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21일부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를 만나고 이겨내는 과정을 과학 원리로 체험해보고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에 대한 과학적 통찰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전은 Δ도입부 '당연했던 우리의 일상생활' Δ1관 '코로나19의 습격' Δ2관 '일상의 변화' Δ3관 '우리의 반격' Δ4관 '코로나19 그 이후'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과학자가 감염병 원인을 찾고, 확산을 예측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의 과학적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 과학자들의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연구 성과물, 미래 감염병에 대처하는 미래 과학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서도 과학기술이 우리의 희망임을 알아갈 수 있는 체험전시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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