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경제범죄수사팀에 24시간 근무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야간과 휴일을 포함한 모든 날에 최소 1개 팀 이상을 상주시키고 있는 것이다.
경제범죄수사팀은 본래 오전 9시~오후 6시 평일 근무 체계가 적용되는 부서다. 이 때문에 직장인 등 사건 관계자들의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광산경찰서는 민원인들의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근무 체계의 도입을 결정했다.
광산경찰서는 24시간 운영을 통해 야간·휴일에 수사과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경제 사건 관련 상담과 조사, 보이스피싱 사건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수사 역량이 국민의 검증대에 오른 만큼 국민에게 '믿을 수 있는 수사·공정한 수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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