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시 위탁으로 '2022년 부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지털 미디어에 접근하고,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자기 생각을 책임 있게 표현·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 사업은 Δ정보 취약계층인 중·장년층 대상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특화교육인 '부산엔미디어' Δ시민 모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부산인(人)미디어' Δ부산 디지털 문해력 해커톤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본격 추진과 함께 센터는 7월4일 중·장년층 대상으로 '디지털 사회, 디지털 시민의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강좌를 개강한다.
이 강좌는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초 교육이다. 미디어 환경 이해, 소셜미디어 활용, 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내용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부터 낮 12시까지 총 8차시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중·장년층(50대 이상)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5월 시민의 미디어 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판적 사고능력 함양 등을 위해 ‘부산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를 공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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