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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정무보좌관에 한민희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내정

뉴스1

입력 2022.06.20 14:59

수정 2022.06.20 14:59

왼쪽부터 한민희 정무보좌관, 이경철 비서실장 내정자© 뉴스1
왼쪽부터 한민희 정무보좌관, 이경철 비서실장 내정자©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민선 8기 전주시 정무보좌관에 한민희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51)이 내정됐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20일 전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무보좌관에 한민희 전 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무보좌관(3급)은 국회나 기재부 등 중앙부처 기관과 전주시 간 가교역할을 하는 자리다. 전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등이 주요 업무다.

우 당선인은 “한민희 전 국장은 도청과 시청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초기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내정 이유를 밝혔다.

한민희 내정자는 기자출신으로 전주시 대외협력담당관과 전북도 공보관, 전북도 비서실장을 지냈다. 또 직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직을 수행하면서 우 당선인과 호흡을 맞췄다.


비서실장에는 이경철 전주시복싱협회장(53)이 지명됐다.

이경철 내정자는 우범기 당선인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맡은 바 있다.


우범기 당선인은 “민선 8기 초기에 시정을 보다 안정화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전주시민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전주발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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