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KXO(한국 3대3 농구위원회)가 시즌 두번째 일정인 '홍천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난 18, 19일에 걸쳐 강원도 홍천군 토리숲도시산림공원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2 KXO 홍천투어 및 KXO&WKXO리그 2라운드' 결과 여자오픈부에서는 연세대 의과대학 팀 '고혈압'이 와일드 홍천을 꺾고 우승했다.
U18부는 분당 삼성이 APASS를 꺾고 정상에 올라 예선 패배를 설욕했다.
남자오픈부는 최근 KBL에서 은퇴한 송창무가 합류한 블랙라벨이 아킬레스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WKXO리그 결승은 1라운드에 이어 또 다시 야핏과 태양모터스W가 격돌, 야핏이 1라운드(서울투어)에서의 패배를 딛고 우승했다.
남자부 성인 무대인 KXO리그에선 이동준이 중심을 잡은 한솔레미콘이 데상트 범퍼스에 21-20, 한점차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각 부분별 MVP로는 박병준(분당 삼성), 송창무(블랙라벨), 김선영(고혈압), 이동준(한솔레미콘), 강지영(야핏)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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