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당선자, 산업부 찾아 공약관련 경제정책 지원 요청

기사내용 요약
"KT인재개발원 부지 활용, 평촌산업단지 개발 정책 지원해달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철모(오른쪽) 대전서구청장 당선자가 20일 장영진 산업통산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지역 정책 지원을 요청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서철모 당선인 제공) 2022.06.2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자가 중앙부처를 찾아 자신의 공약과 관련된 경제정책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구청에서 직접 구정 업무보고를 받은 뒤 주요 사업현장 15곳에 대한 점검을 끝낸데 이은 광폭행보다.

서 당선자는 20일 세종시 산업통산자원부를 방문해 장영진 제1차관을 만나고 KT 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한 4차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과 평촌산업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괴정동 KT 인재개발원 부지에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한 데이터·AI·IoT 집적 복합단지를 조성해 갈마동과 괴정동, 내동 일원의 도시개발 효과를 도모하고 대전 디지털 뉴딜을 실현해야 한다"고

또한 "현재의 평촌산업단지를 친환경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해 기업 입주의 경쟁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단지 지정은 산자부의 소관이므로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서 당선자는 "공약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부 기관과의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