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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단체전 전주미스미스터 우승

뉴스1

입력 2022.06.20 16:29

수정 2022.06.20 16:29

'정읍 내장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18~19일 이틀간 전북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렸다. 대회 개막식.© 뉴스1
'정읍 내장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18~19일 이틀간 전북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렸다. 대회 개막식.©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제2회 정읍 내장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18~19일 이틀간 전북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렸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정창수)가 주관했으며, 정읍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읍을 항공 레포츠 명소로서 전국에 알리고, 패러글라이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11개팀 100여 명의 선수들은 정밀착륙 종목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연습 조종사 부문에서 전주피닉스의 김태영 회원이 1위를, 조종사 부문은 광주프리맨의 유재용 회원, 단체전은 전주미스미스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유진섭 시장은 “칠보산 활공장은 창공에서 아름다운 산과 보랏빛 라벤더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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